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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상화 선수 자랑스럽다…영원한 빙상의 여왕"(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상화 선수에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이상화 선수의 경기가 끝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말했다.

이상화 선수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0년 벤쿠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스피트스케이팅 500m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화 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이자 역대 3번째로 동계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있다.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효준 선수를 시작으로 김민석(스피트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 윤성빈(스켈레톤 금메달) 최민정(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 서이라(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 선수와 쇼트트랙 선수단 앞으로 축전을 보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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