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시작…부산→서울 7시간50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설날인 16일에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행선 정체는 오전 10시께 시작돼 오후 4~5시께 가장 극심하고, 자정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행선 정체는 오전 11시께 시작돼 오후 4~5시께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내일(17일) 오전 2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지역에서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을 ▲부산 7시간50분 ▲대구 5시간 ▲목포 6시간50분 ▲광주 6시간 ▲대전 3시간30분 ▲강릉 4시간40분 ▲양양 4시간 등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서울에서 주요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40분 ▲대구 5시간10분 ▲목포 6시간20분 ▲광주 6시간10분 ▲대전 3시간40분 ▲강릉 4시간10분 ▲양양 3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측은 해당 정보가 교통량과 기상 및 돌발상황 등에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