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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남자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윤성빈(24·강원도청)은 15일 오전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인승 1, 2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그는 2017-18시즌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IBSF) 월드컵에서 7차례 출전해 5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홈 트랙의 이점도 있다.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트랙마다 길이와 특성 등이 달라 익숙함이 큰 이점이다.
한편, 스켈레톤은 4번의 주행을 합산해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4번의 레이스에서 누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치르느냐가 중요하다.
월드컵에 많은 경험이 있지만, 올림픽 무대는 처음인 윤성빈이 이틀간 4번의 레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원 기자 rangrang9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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