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및 전사 품질 개선 장려, 글로벌 품질경쟁력 도모 위해 지난해 품질의 날 제정
2017년 품질 결과 및 우수 혁신사례 공유, 프로세스 중심의 품질경영 추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는 생산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글로벌 품질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제2회 품질의 날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회 품질의 날 행사에는 쌍용차 하광용 인력·관리본부장(부사장)과 위경복 품질·생기본부장(상무), 쌍용차협동회장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차 품질·생기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이사, 품질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7년 품질 실적 분석, 쌍용차 품질정책 및 2018년 품질 전략·목표 공유, 혁신 사례 발표, 품질상 포상, 품질경영 관련 사외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제반 법규 및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 품질 확보, 고객가치 중심의 차별화된 품질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 시켜 최고 등급의 대외품질지수를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협력사별 품질 시스템 레벨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대상 제조공정 및 품질 안정화, 품질관리 인적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글로벌 부품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광용 부사장은 “지난해 협력사들이 품질 개선 및 예방품질 확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8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달성하며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품질우선의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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