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항만물류 정보기술(IT) 기업 케이엘넷이 3% 넘게 오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되며 삼성 그룹이이 인수·합병(M&A)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면 이 회사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3.25%) 오른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계 증권사 중 매수상위 창구 1위와 3위, 5위에 각각 메릴린치와 크레디트스위스(CS), 모건스탠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케이엘넷은 삼성에스디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운물류 블록체인 적용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삼성에스디에스가 2010년 케이엘넷이 민영화할 때 M&A를 추진하기도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