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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푸드뱅크 사당3동 대림아파트 상가로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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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월 2회 야간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사당3동 대림아파트 상가(사당로17길8)로 이전해 새롭게 단장, 개장한다.


기부물품 보관 장소를 두배 넓혀 더 많은 물품을 제공,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여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푸드뱅크·마켓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부모 가정과 직장인을 배려해 월 2회 야간에도 개장 할 예정이다.


푸드뱅크는 쌀·라면 등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지역아동센터· 데이케어 센터 등 63개소 시설에 물품을 지원한다.

동작구 푸드뱅크 사당3동 대림아파트 상가로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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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푸드마켓은 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 주민 1000여명이, 월 1회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3만원 상당의 물품 5가지를 무상으로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푸드마켓 이용자 이씨(68, 여)는 “내가 필요한 물건을 직접 선택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식품이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해 계속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92%가 푸드마켓에서 제공받은 기부식품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구는 2001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최근 3년 동안 연인원 19만 명이 이용해 44억 원에 달하는 지원 실적을 거두었다.


정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이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마련했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물품 제공 후원처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푸드뱅크 사당3동 대림아파트 상가로 확장 이전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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