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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550선 내줘…'금리상승 경계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하락세다. 미국 금리상승에 따른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오전 9시3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55포인트(0.76%) 오른 2548.99를 기록 중이다. 밤사이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6%, 0.35% 내렸다.

이 시각 개인은 160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32억원, 63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상승을 막고 있다.


전기·전자(-2.78%), 비금속광물(-1.18%), 철강·금속(-2%), 화학(-0.73%) 등의 업종이 하락폭이 크다. 종이·목재(-0.56%), 기계(-0.56%), 전기가스업(-0.42%), 건설업(-0.15%) 등도 하락세다. 반면 운수창고(0.765), 통신업(0.56%)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낙폭이 크다. 각각 3.13%, 1.75% 하락 중이다. 포스코(POSCO)도 3.29% 떨어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45%), LG화학(-2.27%) 등도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1.87%), 네이버(0.43%), KB금융(0.76%), 삼성생명(1.95%) 등은 상승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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