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연합의 이달 인플레이션이 둔화 조짐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를 띄우기 노력이 장애물을 만났다는 분석이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통계청은 이번달 소비자물가가 1.3% 오르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2%를 웃돌지만,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 1.4%에서 소폭 낮아진 수치다.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보다는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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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에 가입한 19개국의 경제는 지난 10년새 가장 활기를 띄고있고, 실업률도 감소하고 있지만 물가를 끌어올리는데는 실패한 모습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경제성장이 여전히 경기부양책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뺀 1월 근원물가는 0.9%에서 1%로 상승했다.독일의 물가승상승율은 두달연속 둔화됐고, 스페인은 지난달 1.2%에서 0.7%로 하락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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