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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이틀 연속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31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7.39포인트(0.80%) 내린 913.57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903.52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축소하며 9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78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77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198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바이오주들이 부진했다. 바이로메드(-8.03%), 티슈진(Reg.S)(-5.04%), 신라젠(-3.81%)의 낙폭이 컸고, 셀트리온(-3.34%), 셀트리온제약(-2.01%)도 하락했다. 비바이오주 중에선 포스코켐텍(-3.52%)이 크게 내렸다.


반면 바이오주 중 메디톡스(1.79%), 코미팜(1.26%), 셀트리온헬스케어(0.74%)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7종목 포함해 476종목이 상승했다. 707종목은 하락했고 70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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