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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8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 300여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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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 300여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등 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제도 개선 의견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기관의 온·오프라인 부당광고 행위도 제보 내용에 포함된다. 금감원은 지난 1999년부터 금융소비자리포터들을 모집했으며 2017년에는 총 367명이 활동했다.


금감원은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 제보에게 등급별로 5~50만원 수당을 지급하고 활동 종료후에는 우수제보자 10명 내외를 선정해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자는 다음달 9일 발표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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