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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뉴욕 '자유의 여신상'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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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뉴욕 주지사 "주 차원 별도자금 지원해 문 열겠다"

美 셧다운…뉴욕 '자유의 여신상' 문 닫아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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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20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정부폐쇄)로 미국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과 앨리스섬이 주말동안 문을 닫았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실망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뉴스인 폭스뉴스, NY1 등은 자유의 여신상 셧다운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자유의 여신상을 다시 열기 위해 주 차원에서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뉴욕에서 열린 여성행진 행사에 참석한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어떻게 닫아둘 수 있느냐"며 "주 차원에서 현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에도 정부 셧다운으로 뉴욕주는 자유의 여신상을 열기 위해 별도로 25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다만 자금을 지원하는 데 절차가 있어 16일간 진행된 셧다운 기간 중 12일째나 돼서야 문을 열 수 있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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