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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현대해상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차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과 정택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부원장(원장 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Zero Shuttle)'의 성공적인 시범 운행을 위해 협력한다.
제로셔틀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친 후 판교제로시티와 신분당선 판교역 사이 약 5.5㎞ 구간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제로셔틀은 지난해 12월 현대해상의 자율주행차 전용 상품인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상태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이다. 자율주행 테스트 중 발생 가능한 사고 위험을 보장한다. 주행 중 상대방에게 발생한 손해에 대해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선보상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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