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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전 부인' 엘린 "미모에 학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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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전 부인' 엘린 "미모에 학벌 추가" 타이거 우즈(왼쪽)와 엘린 노르데그렌이 예전에 다정하게 농구경기를 관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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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지금이 더 바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귀환과 함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의 근황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속도위반으로 벌금을 냈다"는 보도가 가장 최근 소식이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제한속도 35마일(56km) 구역을 57마일(92km)로 통과해 281달러(30만원)의 벌금을 냈다"고 전했다. 우즈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이다.


노르데그렌은 2004년 우즈와 결혼했다가 2009년 '섹스 스캔들'이 불거진 뒤 2010년 곧바로 이혼했다. 지금은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연결 고리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딸 샘과 아들 찰리다. 우즈는 "이혼 전보다 더 개방적이면서 솔직한 관계가 형성됐다"고 했다. 노르데그렌 역시 "우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대한 아버지"라고 치켜세웠다.

노르데그렌은 그러나 '스키여제' 린지 본(미국)은 싫어한다. 2013년 우즈와 교제를 시작해 2015년 헤어졌다. US위클리는 "노르데그렌은 본과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두 자녀와 본이 만나는 것도 꺼려한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6월 미국 3대 경마대회인 켄터키 더비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지만 서로 멀리 떨어져 앉을 정도로 불편함을 드러냈다.


'우즈 전 부인' 엘린 "미모에 학벌 추가" 우즈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은 모델 출신 답게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노르데그렌은 2014년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집중적인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혼의 상처를 잊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파크의 롤린스칼리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2014년 학점 3.96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고 졸업했다. "공부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며 "관심 분야가 점점 넓어졌다"는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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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답게 아름다운 외모는 그대로다. 우즈와 이혼할 당시 위자료 1억 달러(1065억원)를 받아 재력은 충분하다. 현재 플로리다주 노스트팜비치 고급 맨션에 거주하고 있다. 무려 1200만 달러(128억원)를 주고 사들인 뒤 허물고 새 집을 지었다. 방이 9개, 홈시어터와 미니 골프 코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는 대저택이다. 무엇보다 해안가의 환상적인 조망권이 일품이다.


이혼 후 스웨덴 하키선수 더글러스 머레이와 교제한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자주 염문설을 뿌렸다. 실제 석탄 재벌 크리스 클라인(미국)과 사귀다가 2014년 결별했다. 2016년 스위스 생모리츠의 스키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지난해는 가수 겸 영화배우 게빈 로스데일(잉글랜드)과 열애설이 터졌다. 로스데일은 "노르데그렌은 정말 괜찮은 여자"라면서도 "얼굴을 본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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