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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유림 8만여㏊ 산림조사…국유림경영 기초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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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올해 국유림 8만3000여㏊를 대상으로 국유림 산림조사를 완료, 대상지의 산림과 토양의 현황 및 관련 정보를 파악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조사는 나무의 종류와 상태를 고려해 표준지(0.04㏊)를 설치하고 나무의 직경과 수고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방청별로는 ▲북부청 2만6785㏊ ▲동부청 1만8830㏊ ▲남부청 2만7078㏊ ▲중부청 8350㏊ ▲서부청 1990㏊가 표준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이들 국유림의 표준지 조사에서 파악된 분포수종, 임목의 축적량, 산림소생물권, 지역 주민의 국유림이용현황 등을 향후 산림경영 계획 수립·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 관광자원 개발, 희귀식물 보호지역 선정, 임업인 소득증대, 산림일자리 창출 등 부문에 활용하는 것이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림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 체계적 산림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지 조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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