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종현, 과거 ‘푸른밤 DJ’ 무리한 일정 소화 “힘든 내색 안하고 책임감 강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종현, 과거 ‘푸른밤 DJ’ 무리한 일정 소화 “힘든 내색 안하고 책임감 강했다” 종현 / 사진=MBC
AD



그룹 샤이니 종현의 비보 소식에 그의 인성이 재조명됐다.

경찰은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심정지 상태였던 종현을 발견, 119구조대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의 비보에 네티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푸른 밤 노래를 들으며 많이 위로받았는데...잊지 않을게요” “그가 평범한 20대의 삶이었다면 차라리 행복했을까” 등 반응을 보인 가운데 지난 3월 종현이 MBC FM4U ‘푸른밤’ DJ에서 하차할 당시 제작진이 언급한 그의 인성이 재조명됐다.


당시 MBC ‘푸른밤’ 측은 “(종현은) 방송 시간인 밤 12시가 ‘하루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과 애정이 있었다”며 “종현은 그간 국내외를 쉴 틈 없이 오가야 하는 무리한 일정에도 ‘푸른밤’ DJ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종현은 누구보다 라디오를 사랑하는 친구다. '푸른 밤'을 3년 동안 진행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한 적이 없을 만큼 책임감도 강했다. ‘라디오에 오면 마음이 편해져서 오히려 피로를 풀고 가는 기분’이라고 할 만큼 ‘푸른밤’을 아끼는 DJ”라며 “(종현은)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뿐, 다시 라디오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