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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이마트24 추천메뉴는 도시락·커피…맛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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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정기적으로 상품기획 담당자들과 회의
직접 먹어보며 맛, 용기, 디자인 개선점 검토

[아시아초대석]“이마트24 추천메뉴는 도시락·커피…맛 훌륭” 김성영 이마트24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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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성영 이마트24 대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일 자사 편의점 매장을 찾는다. 종종 직접 물건을 구매해 맛보고, 품질과 수준을 확인한다.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를 묻자 '도시락'과 '커피'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편의점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 중 하나가 도시락"이라면서 "매장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자주 즐겨 먹으면서 신상품 개발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마트24 제품 중에서도 바싹불고기도시락, 오색나물 비빔밥 등 이요리(eYOLI) 도시락은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24는 도시락 상품 개발을 위해 본사 내에 '테이스트 키친(Taste Kitchen)'이라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도시락 제품을 연구, 개발하며 새로운 도시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상품기획(MD) 담당자들과 함께 테이스트 키친에서 자리를 갖고, 다양한 도시락 제품을 먹어보면서 맛이나 도시락 용기, 디자인 등에서 개선할 점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추천메뉴는 커피, '이프레소(espresso)'다. 그는 "점심식사 이후에 편의점에 가서 커피를 종종 마시는데, 이프레소 커피 맛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브라질 세라도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라고 운을 뗐다.


이 밖에 라테아트 기계를 활용해 고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원하는 글귀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하면 해당 이미지가 라테 표면에 나타나는 '라테아트 서비스'도 일부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정도 가격에 커피 맛도 좋아 자주 이용하며, 외부에서 손님이 왔을 때도 꼭 자랑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커피"라고 자신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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