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펜싱 오상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金…국제대회 2연속 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펜싱 오상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金…국제대회 2연속 우승 2017 멕시코 칸쿤 그랑프리 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사진=대전대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21·대전대)이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18일(한국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헝가리의 애런 칠라기를 15-14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4일 헝가리 죄르에서 FIE 월드컵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뒤 연달아 국제대회를 제패했다.


그는 지난 7월25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구본길(28), 김정환(34·이상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3·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춰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따고,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 활약으로 대한펜싱협회 선정 2017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다.

그랑프리는 금메달 48점, 은메달 39점, 동메달에 30점을 준다. 오상욱의 현 남자 사브르 FIE 랭킹은 6위(154점). 우승 점수 48점을 추가할 경우 세계랭킹은 최대 2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