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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 더스틴 호프만, 성추행 의혹 “16살 딸 친구 앞에 나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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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 더스틴 호프만, 성추행 의혹 “16살 딸 친구 앞에 나체로…” 더스틴 호프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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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로 명배우 더스틴 호프만의 성추행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1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과거 호프만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세 여성의 사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작가인 코리 토머스는 16세였던 지난 1980년, 친구의 아버지였던 더스틴 호프만으로부터 “정말 당황스럽고 치욕스러웠다”는 경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어느 일요일 토머스는 호프만, 호프만의 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저녁에 엄마가 데리러 오길 기다리는 동안 호프만의 호텔 방에 혼자 있던 중 욕실로 들어갔던 호프만이 나체로 다시 등장해 자신의 발을 마사지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마스는 당시 호프만은 “나 지금 알몸인데 보고 싶니?”라고 말했으며, 다행히 엄마가 제시간에 도착해 토머스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1987년 호프만과 영화 ‘사막탈출’에 출연했던 여배우 2명도 호프만으로부터 추행을 당했다고 버라이어티에 털어놨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호프만의 변호인이 “허위이며 명예훼손”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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