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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업공학과 학부생팀, 전국 공모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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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업공학과 학부생팀, 전국 공모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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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학부생팀(김도원·오시훈·이주현 / 지도교수 함동한)이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17 대학(원)생 잠재적 위험이슈 발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재난안전 인재를 양성하고 잠재적 위험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6개 대학의 학생팀이 응모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전남대 산업공학과 학생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원자력발전소 사고 및 고장 원인, 지진 등 천재지변 발생을 이슈화해 국가 방사능 방재 체계와 사고 발생 시 매뉴얼 등 국민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한 작품을 응모했다. 특히, 재난경보 문자와 TV / 라디오를 활용한 대피훈련을 함에 있어 유관기관 합동 협력체제의 개선방향을 도출했고, 에너지 기술 수준과 국외 사례를 고려한 우리나라 원전정책의 미래상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 산업공학과 함동한 교수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업공학과 팀이 새로운 관점에서 한국의 원자력산업계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산업공학과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IPIU’ 우수논문상, 한국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동상, 대한인간공학회 공모전 3위, 대한산업공학회 논문 공모전 장려상 등의 성과를 냈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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