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상담심리학과 임동준씨 CK전국포럼 우수상 수상

“휴머니티+기반 아동청소년 예방상담인력양성사업단 참여 상담창업 새로운 모델 창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 임동준씨(4년)가 최근 개최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CK 전국포럼에서 학생우수사례발표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동신대 상담심리학과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단 ‘Humanity+기반 아동청소년 예방상담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상담창업동아리 ‘New Power’의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상담분야 창업에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래놀이를 활용한 상담콘텐츠인 ‘Together 성장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단 프로그램인 Personal Supervision을 활용해 전문가와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현장 적용성을 높임으로써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독창적인 아이템을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사업단의 아동청소년예방상담센터에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줬다.

임동준 씨는 “특성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나만의 길을 걸어왔는데 큰 행사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특성화사업단에서 개최한 창업설명회, 창업박람회에 참여하고 창업컨설턴트로부터 자문을 받으면서 창업아이템 완성과 판로확보 등 창업 절차를 배우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임씨는 “앞으로 독창적인 창업아이템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우리 사회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신대학교 ‘Humanity+기반 아동청소년 예방상담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아동청소년문제 예방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담창업 인큐베이팅’ ‘상담마케팅’ 등 교과목을 개설하고 창의동아리, 창업설명회, 창업박람회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계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