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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서울디지털단지 석사학위 강좌개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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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는 14일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과 서울디지털단지내 키콕스(KICOX) 벤처센터에서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석사학위 강좌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사학위 강좌는 서울디지털단지 내 약 1만개 입주기업 근로자의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에 대한 학습수요를 충족시키고 인근지역 주민의 학습 역시 지원하기 위해 키콕스벤처센터 내 개설된다.

현장 경험이 많은 숭실대 겸임 교수진 20여명이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7개학과 90개 이상의 전문 과목으로 석사과정이 개설된다.


최형일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장은 "십수년간 디지털단지 내 입주기업들과 산학협력의 기틀을 다져온 숭실대는 이에 대한 경험과 실적이 축적돼 있다"며 "산업체들과 상호작용으로 보다 현장 중심적인 강의 및 지도로 기업경영 및 기술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 및 협력을 강화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현장 피드백을 통해 수요자 중심 교과 과정으로 지속적 개선 기회를 확보하고 나아가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교육기회를 부여, 지역 학습수요를 충족시키고 향후 국가적 트렌드인 융·복합 지원시설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 서울본부는 디지털단지 내 입주기업 수강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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