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인서적,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이름 바꾸고 경영정상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관 인터파크 실장 선임

송인서적,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이름 바꾸고 경영정상화 강명관 신임 대표.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올해 초 부도 후 인터파크에 인수된 서적도매상 송인서적이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송인서적은 13일 오후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사명을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바꾸고 6인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새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명관 인터파크 실장이 선임됐다.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이사와 주세훈 인터파크 도서부문 대표도 이사진에 포함됐다. 주일우 대한출판문화협회 대외협력 상무와 유성권 한국출판인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은 출판계 단체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회생 기간 동안 송인서적을 이끈 장인형 송인서적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틔움출판 대표)는 감사위원 역할을 하게 된다.


인터파크송인서적은 앞서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인터파크 물류단지 내에 83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인터파크의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효율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강명관 신임 대표이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난 인터파크 송인서적을 단순한 외형적 경영정상화가 아닌 탄탄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송인서적은 지난달 28일 인터파크에 조건부 인수된 지 약 5개월 만에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종결 결정을 받았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200여개 출판사와 550여개 서점과 거래를 재개하는 등 회생인가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치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