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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원두막 ·청렴 1위 자치구 '서초 10대 뉴스' 1·2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8초

서초구, 11.30부터 8일간 시민 등 3,000여명에게 올해 10대 뉴스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 1위 서리풀 원두막, 2위 청렴 1위 자치구 달성, 3위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 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리풀 원두막'이 올해 서초구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시민들은 올 한해 서초구의 정책 중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서초형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8일간 구가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과 직원 등 3000여명(1인 3표)이 구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으로 참여, '2017년 서초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서리풀 원두막 ·청렴 1위 자치구 '서초 10대 뉴스' 1·2위 서리풀원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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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초 10대 뉴스'로는 ▲서리풀 원두막(1052표, 11.7%), ▲청렴 1위 자치구 달성(898표, 10.0%),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888표, 9.9%), ▲2017 서리풀페스티벌(779표, 8.7%), ▲내곡느티나무쉼터&효도버스(736표, 8.2%), ▲성뒤마을 공영개발(501표, 5.6%), ▲강남대로 전 구간 금연구역 확대(432표, 4.8%), ▲서초형 혁신 보육정책(425표, 4.7%), ▲양재근린공원 주민편의 복합시설 건립(389표, 4.3%), ▲효도간호사(381표, 4.2%) 순으로 선정됐다.

이 중 1위로 선정된 ‘서리풀 원두막’은 올 여름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돼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로 큰 호응을 받아 유럽 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를 수상했다.


2위로 결정된 ‘청렴 1위 자치구 달성’은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중 꼴찌였던 청렴도를 2017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 전국 2위로 급상승 시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도 3위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은 생계형 노점상을 푸드트럭으로 전환해 소득세를 떳떳하게 내면서 일 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노점상에 점령당했던 보도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4위 '2017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 전역에서 9일간 10만 여 명의 시민이 즐긴 한국의 에든버러 축제이었다.

서리풀 원두막 ·청렴 1위 자치구 '서초 10대 뉴스' 1·2위 청렴 캠페인(가운데 조은희 서초구청장)


5위 ‘내곡느티나무 쉼터&효도버스’는 경로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한 첫 모델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017 서초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보면 시민들은 많은 예산을 들이는 토목공사보다는 적은 예산을 들이더라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서초형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진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45만 서초구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따뜻한 서초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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