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철비’ 김의성 “777만 넘으면 정우성 시원하게 때리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강철비’ 김의성 “777만 넘으면 정우성 시원하게 때리겠다” 김의성
AD


‘강철비’ 배우 김의성이 흥행 공약을 내세웠다.

11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강철비’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이 열렸다.


이날 김의성은 흥행 공약에 대한 질문에 “저에게도 멋있는 질문 좀 해주시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부산행’ 천만 관객 돌파 시 마동석에게 명치를 맞겠다는 독특한 공약을 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의성은 “숫자로 영화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공약보다는 보다 이 영화를 통해 남북 관계를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흥행 공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나라와 민족이라는 말에 가려져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어떤 위험에 직면해 있고, 또 돌파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 영화를 통해 확장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멋있는 숫자 777만으로 정했다. 제가 맞는 건 재미없을 것 같고, 정우성을 시원하게 (때리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정우성, 곽도원이 출연하고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14일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