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CJ오쇼핑 인기상품 '트래픽' IBM클라우드로 풀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IBM은 CJ오쇼핑이 IBM 클라우드를 활용해 대형 이벤트에 몰린 트래픽 문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냈다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20일 가수 슈퍼주니어를 '슈퍼 마켓' 프로그램에 쇼호스트로 초빙해 '씨이앤(Ce&)' 롱다운 점퍼를 50분 만에 1만9000여개를 판매하고 총 21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12월 초 CJ몰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 인기 남성그룹 워너원의 한정판 헤드셋 1111개 판매 이벤트도 2만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린 가운데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CJ오쇼핑은 고객 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자사 데이터센터(IDC)에 보유하는 대신, 주문이 몰려 트래픽이 폭증하는 서비스는 IBM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IBM 클라우드는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가상화(Virtualized)' 기능 외에도 IBM 클라우드에서만 제공가능한 환경인 베어메탈 서버, 단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을 통해 일반 클라우드 플랫폼들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양희영 CJ오쇼핑 CIO(상무)는 "주문량 폭주에도 불구하고 IBM 클라우드와 함께 유연한 IT 운영으로 모든 주문을 성공적으로 대응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훈 한국IBM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 부문 총괄(상무)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고객정보와 같은 민감정보에 대한 보안과 트래픽 폭주에도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로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IBM 클라우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 또는 트위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