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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10대 뉴스 1위...서울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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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랑 10대 뉴스’ 1위 서울 장미축제...2위 나찾소 운영...3위 ‘중랑의 여름은 물놀이 천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장미축제가 '올해 중랑구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올 한해 중랑의 기분 좋은 변화를 불러 온‘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서울장미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방법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14일 동안 중랑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과 직접 설문에 총 335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368명이 설문에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2.5배 정도 증가한 수치여 설문 신뢰도와 관심이 그만큼 상승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중랑구 10대 뉴스 1위 '2017서울장미축제, 중랑의 컬처노믹스’로 응답자 3350명의 57%인 1912명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5월 열린 서울장미축제에는 외국인 5만 여명을 포함, 192만 명이 다녀갔고, 기업부스 등 우수 생산품 및 전통시장 부스 운영 등으로 197여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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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1316명이 선택한‘중랑구민과 구청장의 소통현장 나찾소 운영’으로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는 매월 구청장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민원해결 창구이다.


3위는 1040표를 획득한‘중랑구의 여름은 물놀이 천국’으로 중랑천 물놀이장, 학교와 공원을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올 여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물놀이장을 새롭게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


4위‘옹기테마공원 개장, 20여년의 주민숙원사업 해결’, 5위‘중랑구는 걷기천국, 건강한 중랑 조성’, 6위‘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주민공감형 축제로 진화’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결과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중랑, 중랑의 대표 축제와 물놀이장, 걷기 좋은 길 조성 등이 구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댓글을 살펴보면‘인상 깊게 본 중랑구 뉴스가 많은데 5개만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다. 앞으로는 더 많이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중랑구 사업을 흥미롭게 보았고 걷기 좋아해서 중랑투어길 전 코스 걷기를 내년 목표로 했다’는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7위‘사회공헌활동(CSR),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 322억원 유치’,'8위 면목동 일대 재개발 활기, 주거환경 업그레이드’, 9위‘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10연패 달성’, 10위는‘중랑천 산책로에서 만나는 장미도서관, 겸재작은도서관’이 차지했다.

그 밖에, 아쉽게 탈락한 10대 뉴스 후보로는 ▲ 중랑구‘패션(봉제) 특화도시’조성 본격화 ▲중랑아트센터, 구 대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탄생 ▲Before Service, 날쌘돌이 기동대 운영 ▲대한민국서비스만족 ‘보육부문’대상 수상 ▲신내3지구‘지식산업센터’조성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 5년간 100억 지원 ▲서일대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유치, 5년간 30억 지원이다.

중랑 10대 뉴스 1위...서울장미축제 2위 나찾소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구민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행정을 하려면 구민이 절실히 바라는 욕구를 실현하는 정책을 펼치고, 삶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책화해 나가는 것”이라며“구민들이 선정한 '2017 중랑 10대 뉴스’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면밀히 분석,‘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중랑’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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