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일 나주서 Y-MART 등 5개 기업과 지역사랑 협약”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8일 오후 나주시 송월동 엠스테이호텔에서 전남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협약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보해양조(주) 채원영 대표, 이민준 도의원,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 나항도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윤석군 본부장, Y-MART 김성진 물류회장, 광주일보 김일환 편집국장, 김옥기 도의원, 광주지방조달청 박정환 청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는 8일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전남농공단지 생산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사)전남농공단지협의회와 Y-MART 등 5개 기업과 ‘지역사랑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전남농공단지협의회는 협약 기업의 상품 애용 등 지역사랑 실천에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보해양조(주)?Y-MART?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공단지 제품 구매에 적극 나섰다. 특히 Y-MART는 농공단지 제품을 우선 입점토록 하고, 광주은행은 금리우대 적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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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농공단지는 입지적 특성 및 기업의 영세성으로 국가?일반산단보다 지원체계가 미흡할 뿐 아니라 기업의 낮은 인지도 때문에 판로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공단지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기관)과 함께 상생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역 농공단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3년간 매년 10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마케팅?지식재산 확보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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