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의 라디오쇼’ 가수 고영배가 절친 권정열의 복면가왕 탈락에 장난기 있는 평가를 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영배는 “권정열 씨가 가왕 탈락하셨더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그 정도면 실력에 비해 많이 버텼다. 떨어질만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십센치’ 권정렬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청개구리 왕자’로 출연해 2주 연속 가왕을 지켰지만, 지난 3일 방송분에서 ‘레드마우스’에 패해 탈락하게 됐다.
고영배는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는 것 아니냐. 파장이 올 수도 있다”고 박명수가 되묻자 “더 심한 말도 해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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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정열과 많이 친한 것 같다”고 박명수가 묻자 “너무 친한데, 너무 싫다.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영배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도전자 ‘괘종시계’로 출연, 가왕에 도전했지만 ‘청개구리 왕자’(권정열)에 21대 79표의 차이로 패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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