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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2회 곡성심청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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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헤리티지 야구단 우승!!” “내년에 곡성에서 또 만나요!”

  2017년 제12회 곡성심청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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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달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4주간 곡성읍 섬진강야구장 및 석곡면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 ‘2017년 제12회 곡성심청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여수 헤리티지 야구단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연속의 가족 마을’ 곡성에서 펼쳐진 금번 대회는 전국 24개팀 50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도전과 열정의 야구대전으로 엘리트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내는 대회가 되었다.


특히 ‘여수 헤리티지 아구단’과 ‘남원 미르아구단’과의 결승전 경기는 여수 헤리티지 야구단이 홈런 4개를 몰아치는 등 활발한 타격전과 이영진 선수의 호투에 힘입어 남원 미르 야구단을 제압하고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여수 헤리티지 야구단 양진석 선수는 예선전부터 투수, 내야수 등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결승전 경기에서 쐐기 홈런을 쳐 팀 승리에 기여하고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곡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 전수연 회장은 시상식에서 “야구장 시설이 훌륭한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아무 부상자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참가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대회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야구를 통해 친목과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사회인 야구동호인의 도전과 열정을 보면서 힘든 사회 생활을 야구를 통해 날려 버리시고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의 장이 되시길 바라며, 내년 대회에도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곡성에서 다시 만나기를 꼭 희망한다.”고 말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제12회 곡성심청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수상자는 ▲우 승 : 여수 헤리티지 야구단 ▲준우승 : 남원 미르 야구단 ▲최우수선수상 : 여수 헤리티지 야구단 양진석 선수 ▲ 우수 타격상 : 여수 헤리티지 야구단 한진수 선수 ▲ 우수 투수상 : 남원 미르야구단 오용문 선수, 제13회 대회는 2018년 10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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