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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에코 스마트 도시’ 순항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 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7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시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기업 등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다.

서울시는 최근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규회원 가입(40%) ▲온실가스 감축(30%) ▲회원정보 정비(10%) ▲홍보실적(20%) 4개 항목에 대해 하반기 6개월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 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금천에코센터 기후환경교육프로그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미니태양광 보급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에코마일리지 주인 찾아주기 사업’을 펼쳐 서울시 평균 온실가스 감축률을 크게 웃도는 에너지절감을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  ‘에코 스마트 도시’ 순항 중 올해 금천구가 추진한 ‘에코마일리지 주인 찾아주기’ 사업 홍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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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정·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실시해 전자제품 효율적 사용법과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했다.


그 결과 구는 주택용 전력사용량이 서울시 평균 418kwh보다 낮은 수치 금천구 338kwh로 다른 자치구 주택용 전력사용량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구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가정에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태양광 발전 특화사업을 추진해 미니태양광 550개소(452kw)를 보급했다.


또, ‘에코마일리지 주인 찾아주기’사업을 추진해 현재 1340명의 주민들에게 총 6000만 원의 마일리지를 찾아주는 실적을 올렸다.


지상학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에 앞장서 많은 구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에코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술과 환경을 결합한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에코 스마트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과(2627-150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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