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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컴백 이모저모] 우즈의 신무기 "TGR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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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컴백 이모저모] 우즈의 신무기 "TGR 아이언?" 타이거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 첫날 선보인 TGR 아이언이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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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신무기 'TGR 아이언'이 화제다.

1일(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끝난 9개월 만의 복귀전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특정 브랜드 이름 없이 'TGR'이라는 영문 알파벳이 선명하게 찍힌 아이언을 선택했다. TGR은 우즈가 지난해 10월 오랫동안 사용했던 TW를 대체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10월 자선골프 클리닉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적이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두 가지다. 먼저 "테일러메이드가 우즈의 주문에 따라 제작한 시제품"이라는 추측이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우즈의 참여 아래 새로운 아이언 개발에 착수했고, 그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주문해 만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TGR' 아이언이 기존 테일러메이드 모델과 디자인이 다르다는 게 출발점이다. 우즈의 예전 나이키 블레이드형 아이언과 유사하다.

롱게임은 테일러메이드 M2 드라이버와 3번 우드, M1 5번 우드, 투어 프리퍼드(Tour Preferred) 드라이빙 아이언이 맡았다. 이날 최대 340야드의 장타를 뿜어냈다는 게 고무적이다. 웨지는 나이키 VR프로 56도와 60도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고, 퍼터는 타이틀리스트 스코티카메론을 장착했다. 골프공은 지난해 12월 새로 계약한 브리지스톤 투어 B XS 모델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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