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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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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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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여성가족부는 1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2017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설치·운영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 현재 전국 225곳의 센터에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잇다.


여성가족부는 3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를 전국 21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최종 9개(서울, 부산, 대구, 경기 군포, 경남 양산, 경남 사천, 경남 함안, 충남 태안, 충남)최우수 센터가 선정했다.

충남 센터와 경남 사천시 센터는 이날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충남의 경우 위기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 상담인력 확보 및 안내서 개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기 개입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경남 사천시 센터는 지역의 주요기관(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지역신문사 등)과 협업해 '교내환경개선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 사업을 실시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유공자 표창(9점), 또래상담 청소년 우수사례(3점) 및 '청소년 우수 상담 및 체험 수기 공모전' 당선작(2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민간 후원조직인 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봉사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한 우범지역 순찰 및 지역사회 청소년 캠페인 기획, 청소년봉사단 발족 등 지역사회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등의 성과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새 정부 국정과제인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관련 기관과의 협업 사례가 적극 발굴돼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청소년사회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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