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예술의전당, 공연중 쓰러진 연주자 구한 의료인에 감사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예술의전당, 공연중 쓰러진 연주자 구한 의료인에 감사패 김진용 한국노바티스 전무(왼쪽부터), 서혜경 대구 경북대 간호사,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허창호 서울 양병원 외과의가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술의전당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예술의전당은 공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피아니스트 김용배 추계예술대 교수를 응급처치로 구한 김진용(한국노바티스 전)·허창호(서울 양병원 외과의)·서혜경(대구 경북대 간호사)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연주를 마친 뒤 퇴장하기 직전 갑자기 쓰러졌으나, 공연을 관람하던 의료진들의 심폐소생술로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됐다.


공연장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재빠르게 응급처치 현장에 가져온 예술의전당 직원들에게도 우수 직원 표창이 수여됐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적극적으로 행동해 준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 연주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