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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우즈벡과 제약산업 발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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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우즈벡과 제약산업 발전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오른쪽)과 우즈벡 쿠츠카로프 부총리가 25일 신라호텔에서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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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즈베키스탄 투자위원회와 25일 신라호텔에서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츠카로프 부총리는 이날 MOU 체결식에서 "대통령이 한국 제약산업계와의 공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성공적 협력은 물론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의약품 허가 상호인증과 변동환율제, 자유로운 송금 등 3가지 이행사항을 전제하며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협회가 앞장서서 한국 제약기업들이 우즈벡 진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우즈벡을 거점으로 한 독립국가연합(CIS) 진출은 큰 의미가 있고, 이를 위해선 양측의 실무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핫라인 개설이 중요하다"며 "소통창구 지정을 요청했고 우즈벡 측이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클러스터 조성부터 재원조달, 제도개선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관환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쿠츠카로프 부총리는 협회 측의 3가지 제안에 대해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국 제약기업을 위한 각종 제도적 지원과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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