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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춤…삼성전자 2% 하락·NAVER 80만원대 붕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 반전하며 주춤하는 분위기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9포인트(0.21%) 하락한 2539.04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545선 위로 올랐지만 이내 하락반전하며 주춤하고 있다.

개인만 순매수를 외치고 있다. 개인이 186억원 순매수 하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원, 4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약세가 눈에띈다. 코스피 대형주지수는 0.33% 하락한 반면 중형, 소형은 각각 0.84%, 0.45%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2% 넘게 빠지며 271만6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0.35% 오른 8만5400원에서 가격 방어 중이다.


LG화학(-0.12%), NAVER(-1.48%), 삼성물산(-0.36%)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POSCO(-1.09%), 삼성생명(0.74%), 삼성바이오로직스(0.13%), 현대모비스(0.39%) 등은 오르고 있다.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의 높은 수출의존도를 감안할 때 원화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원화 강세에 흔들리고 있는 IT의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연말 프로그램 매수와 숏커버링 매수 등 수급동력도 대형주 ㆍ IT 중심의 코스피 상승탄력 회복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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