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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신한은행, 스마트뱅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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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신한은행, 스마트뱅크 MOU 체결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와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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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전국 GS25 편의점이 은행의 365코너를 대신하며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한다.


GS리테일은 23일 신한은행과 '스마트뱅크 @GS25'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신한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 채널 간 협업을 통한 고객 가치 증대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올해 안에 GS25에 설치돼 있는 모든 ATM(CD)에서 신한은행 ATM(CD)과 동일한 조건의 수수료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고객이 은행 영업시간 내에 가까운 GS25 점포에서 ATM(CD)을 통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영업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기존 신한은행 ATM(CD)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밖에 향후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GS25와 GS수퍼마켓 특화 O2O 금융 서비스 출시, 바이오 인증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유통 융복합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GS25는 신한은행 서비스 오픈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우리은행과 손잡고 GS25 ATM(CD)과 우리은행 지점에 설치된 ATM(CD)이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 고객은 GS25 ATM(CD) 중 노틸러스효성 기기 7000여대에서 입출금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은행 영업 시간 내에는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영업 시간 이후에는 기존 우리은행 ATM(CD)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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