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다음달 9일 동국대서 실시…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가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발표 주제는 ▲20대 무관심을 돌릴 현대차 체험마케팅 제안 ▲고성능차로 '현빠(현대 마니아)' 만들기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현재 기술 이용한 '착한 안전 기술' ▲시각장애인 대상 '길안내 서비스' ▲장애인 콜택시·딜카 서비스 등이다.

행사는 다음달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열린다. 우수 6팀의 최종발표, 주제별 전문가 멘토 강연,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기념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데니스홍 UCLA 교수,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변화하겠다는 약속을 더 많은 고객분들과 나누고자 페스티벌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그간 혁신의 결과, 또 다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약속 등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