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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그대로영농조합법인 “불우이웃에 300만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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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그대로영농조합법인 “불우이웃에 300만원 상당 전달” 자연그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호/왼쪽)은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나눠달라"며 마늘쫑 4kg 40봉지와 간장 1.8L 150병 등 3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광주희망재단(이사장 이상호/오른쪽)에 전달했다. 사진=광주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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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4kg 40봉지·간장 1.8L 150병 등 기부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 지역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 주세요.”


광주희망재단(이사장 이상호)은 21일 자연그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호)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나눠달라"며 마늘쫑 4kg 40봉지와 간장 1.8L 150병 등 3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광주희망재단은 광주지역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6곳과 영유아·청소년 공동생활가정 27곳에 김형호 대표의 마음과 식품을 함께 전달했다.


자연그대로영농조합법인은 전남 강진군에서 2009년 9월 조합을 설립했다. 같은 해 10월 “빚고담고” 짱아식품 영업신고를 시작으로 고추간장절임 제품을 출시, 강진파머스 하나로, 농협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입점했다. 저장성 향상 모시잎두부 및 제조방법 특허등록, 삼채마늘 된장 제조방법 특허 출헌 등 전통 장류 식품을 연구·개발하고 판매한다.


광주희망재단 이상호 이사장은 “나눔은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며 “콩 한개도 반으로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되듯이 나눔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그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것 말고 거창하게, 지금은 때가 아니니 나중으로 미루다보면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며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를 성숙하게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희망재단은 2017년 12월 중, 소아암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와 희망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및 후원문의는 광주희망재단 062-351-1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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