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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 행복대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10일 ‘대한민국 행복대상’에서 사회봉사부문 단체봉사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대한민국 행복대상’수상대에 올랐다.


지난 10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대상’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 단체봉사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달 '2017서울시 봉사상’에서 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다.


‘대한민국 행복대상’은 매년 11월 11일을 국제발건강의 날로 지정, 각 분야에 공로가 있는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2015년7월 서울시 최초로 사람의 체온인 36.5도처럼 365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365자원봉사도시 관악’을 선포 후 독특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평이다.


우선, ‘날개를 단 자원봉사(날자)’는 자원봉사를 좀 더 쉽게 시작,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 행복대상 수상 수상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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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는 3명 이상 모인 단체가 하고 싶은 봉사를 자유롭게 활동 후 다음 단체에 ‘날자’깃발을 전달하면 된다.


깃발을 받은 단체는 2주 안에 봉사 활동에 참여한 뒤 사진이나 영상을 공개하고 또 다른 단체에 깃발을 넘겨주는 릴레이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 ‘날개를 단 자원봉사’는 총 260회 2141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 타임스케줄’도 전국 최초로 개발, 클릭 한 번으로 날짜별 자원봉사 일감, 봉사시간 등 봉사 수요처의 정보를 알기 쉽게 만든 자원봉사 달력이다.


이외도 인생 이모작을 자원봉사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 평생대학’, 갑작스러운 가족 해체로 엄마가 부재중인 부자(父子)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든든해요! 엄마애(愛)요! 반찬 전달사업’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든 분들 덕분에 서울시 봉사상에 이어 좋은 상을 또 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주민들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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