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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8일 장애인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전시회 및 어울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솜씨를 자랑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시상식에 이어 2부 노래자랑 및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체조 공연발표와 함께 민화·공예품·국화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동호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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