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권익위 "청탁금지법 보완책 막바지 단계"…피해 업종 구제책 담길 듯(종합)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보완대책 마련을 위해 막바지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보완대책을 여러모로 강구하고 있고,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꽃, 화환 소비가 촉진되도록 청탁금지법을 개정할 의향이 없느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이어 "화훼나 농축산 업계의 피해는 청탁금지법(의 보완 등)을 통해 반영되고 고려될 수 있다"면서 "나름대로 피해 업종을 겨냥한 대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스승의 날에 제자로부터 받은 꽃을 뇌물이라고 생각했냐'는 질의에는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