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해외순방 중 현지에서 전자결재 시행"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유남석 헌법재판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께 유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해외순방 중인 현지에서 전자결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유 재판관의 임기는 11일 0시부터 시작되며, 2023년 11월10일까지다.
유 재판관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지법과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을 주도했다. 법원 내 헌법연구회 회장을 맡는 등 헌법전문가로 꼽힌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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