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성현(24ㆍ사진)이 루키 최초로 '넘버 1'에 올랐다는데….
7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4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유소연(27ㆍ메디힐)이 0.03점 차 2위(8.38점)다. 2006년 여자 세계랭킹 도입 이후 신인으로서는 처음이라는 의미를 곁들였다. 신지애(29)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년 차에 정상을 접수했다. 박성현은 "가슴이 벅차다"며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선수로는 신지애(2010년)와 박인비(29ㆍKB금융그룹ㆍ2013년), 유소연(2017년)에 이어 4번째다. 유소연이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재팬클래식에서 공동 33위로 부진한 덕을 톡톡히 봤다. 박성현은 이 대회에 불참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포인트는 2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계산하고, 최근 13주 성적에 가중치를 둔다.
지난 7월 메이저 US여자오픈을 제패한데 이어 8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거뒀다. 신인왕(1483점)은 일찌감치 확정했고, 상금랭킹 역시 1위(216만1005달러)를 달리고 있다. 평균타수 2위(69.169타), 올해의 선수 2위(148점) 등 개인타이틀 싹쓸이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8일 중국 하이난도에서 개막하는 블루베이LPGA와 다음주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출격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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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박성현 "내가 넘버 1~"](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110708391994157_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