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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민간사업자 선정시 컨소시엄업체 모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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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민간사업자 선정시 컨소시엄업체 모두 평가 경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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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앞으로 민간사업자 선정 시 컨소시엄 참여사 모두에 대해 재무상태와 신용도를 평가한다. 도시공사는 그동안 민간사업자 공모 시 대표업체만을 대상으로 컨소시엄의 재무상태와 신용도를 평가해왔다.

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공모지침을 새롭게 마련하고, 이달 중 공고되는 '따복하우스' 8차 사업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선된 평가안은 재무상태, 신용도에 대해 컨소시엄 참여사 모두를 참여지분율에 따라 평가하는 게 특징이다.

도시공사는 또 건실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추정공사비 30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은 신용평가의 최저기준 및 시공능력 최소기준을 제시해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신용평가 최저기준은 대표업체의 경우 BBB- 이상, 공동참여사는 B+ 이상이다.


도시공사는 이외에도 컨소시엄 지분률 구성에 따라 현장공사를 진행하고 부정요소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 협약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앞서 도시공사는 평가공정성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민간사업자 및 건설기술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교체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ISO 26000 등 선진 정책을 조기에 도입하고 투명한 입찰심사 정착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향후 ISO 26000 중점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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