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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골프공 비거리 규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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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골프공 비거리 규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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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골프공 비거리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는데….


5일(한국시간) 제노 어리마 여자농구 감독과 함께 출연한 '홀딩 코트' 팟캐스트에서 "요즘 골프공은 너무 멀리 날아간다"며 "무엇인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식으로 골프공 제작 기술이 계속 발전한다면 선수들은 8000야드짜리 골프장조차 길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런 골프장을 설계할 땅이 충분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우즈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이미 공의 성능을 10%, 15%, 20% 끌어내리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드라이브 샷을 300야드 이상 치는 선수들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이다. 2000년 당시 1위는 존 댈리(미국)의 301.4야드, 2017/2018시즌 1위 브랜든 스틸(미국)은 무려 327.8야드를 날렸다. 우즈는 이달 30일 바하마에서 개막하는 히어로월드챌린지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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