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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홍종학 후보자 부인, 자리 요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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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입장을 전달했다.


문체부는 2일 일부 언론에서 ‘홍종학 부인, 문체부에 자리 내놓으라며 괴롭혀’ 등의 제하로 작성된 기사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문체부 압력 의혹’을 제기했다. 박 전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홍종학 후보자 부인이 문체부에 자기가 무슨 발레인가를 했다며 ‘자리를 내놔라’하고 굉장히 괴롭혔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지금 터져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곧바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홍종학 후보자 부인은 문체부에 어떠한 자리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문체부도 관련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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