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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적도면 경계정비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내년까지 2억 투입 전산 지적도면 정비 ‘순조’
정확한 지적도면 발급 및 지적측량 처리기간 단축 효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적행정서비스의 품질과 지적공부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적도면의 전산자료의 오류를 정비하는 지적도면 경계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등록된 지적도면 전산자료의 축척간, 도곽간, 필지간 부접합사항 등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지적도면 전산자료는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을 근간으로 이미지 좌표를 독취해 전산화하였기 때문에 축척간·도곽간의 이격 또는 중첩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내년까지 2년간 총 2억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임야도를 제외한 지적도 전체를 대상으로 지적측량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대행시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도면 경계정비사업을 통해 정확한 지적도면 발급서비스와 지적측량 처리기간 단축 등 지적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변환사업 등 디지털지적 구축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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