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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엘비 강세…아파티닙 낮은 부작용률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에이치엘비가 24일 14%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14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14% 오른 2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B의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에 대한 8개 임상 결과가 일본 요코야마에서 열린 2017 세계 폐암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폐암 컨퍼런스에서는 아파티닙을 주제로 한 8개의 논문이 발표됐는데, 논문에 따르면 아파티닙은 비소세포폐암(NSCLC), 소세포폐암 (SCLC)에 대해 단독요법은 물론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모두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세계 폐암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8개의 아파티닙 관련 논문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아파티닙의 부작용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회사측은 "결과에서 언급된 주요 부작용은 고혈압, 수족증후군, 단백뇨, 피로등으로 조절 가능한 질병이고, 발생률은 그 어떤 질병에서도 최대 30%를 넘지 않았다"며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물들이 아파티닙의 뛰어난 효능과 낮은 부작용들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논문 결과물들은 아파티닙이 현재 제약업계의 병용요법 트렌드에 최적으로 부합하는 약물임을 동시에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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