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광고,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도 명문의 맥 이어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금2·은 4·동 1, 총 7개 메일 획득 "


정광고,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도 명문의 맥 이어가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역도 명문을 자랑하는 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원일스님)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는 지난 20일부터 충청북도 영동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23일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손현호(2학년)는 지난 23일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77㎏급에 출전, 인상(134㎏) 은메달, 용상(169㎏) 금메달, 합계(303㎏)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박두환(3학년)도 56㎏급에서 인상(101㎏) 은메달, 용상(126㎏) 은메달, 합계(227㎏)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밖에 정용훈(2학년)은 77㎏급 용상(165㎏)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여 역도 명가의 자존심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77㎏급 경기에 출전, 지난 6월 전국춘계역도선수권대회 2관왕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 인상과 용상 그리고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한 손현호 학생은 “교장 선생님과 지도 선생님, 그리고 코치님의 격려의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쌓고, 더욱 기량을 끌어올려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광고 역도 감독인 최병선 부장교사는 "1년 동안 매일 피나는 훈련을 통해 최선을 다해왔고,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값진 열매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역도에 재능이 있는 젊은 선수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역도선수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형칠 교장은 “선수들이 어려운 훈련 상황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박수갈채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환경 속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