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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새벽배송·당일택배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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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보다 빠르고 퀵보다 저렴한 당일택배 '인기'

GS리테일, 새벽배송·당일택배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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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S리테일이 배송, 택배 서비스를 강화한다.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는 기존 서울시 12개구에서만 선보이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벽배송은 GS프레시 사이트 내의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새벽 1시부터 7시 사이에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결제 금액 3만원 이상시 무료배송이며, 미만일 경우 배송비는 2500원이다. 9월 이용 실적은 전월 대비 3.4배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의 자회사 CVS넷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도 지난 4월 서울지역 100여개 점포에서 선보였던 '당일택배'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당일택배는 1박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의 택배보다는 빠르고, 2~3시간 내 배송이 완료되는 퀵서비스보다는 알뜰한 비용(최저 6000원)으로 배송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 5개월 이상 당일 택배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고객이 당일택배를 접수한 시간부터 4시간 이내 도착율이 65.5%, 5시간 이내 22.4%, 6시간 이내 11.7%로 6시간 내 송율이 99.6%로 확인됐다. 4월 한 달간 100여건에 불과했던 당일택배는 지난달 3000여건으로 늘었다.


GS25와 포스트박스, 핫라인퀵은 당일택배 접수 점포를 꾸준히 늘려오다가 서울 지역 전체 GS25(포스트박스 설치점포 2300여점)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당일택배는 향후 경기도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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